애플 비전프로 화질은 끝내주는데 너무 비싸고 무거워!

[사진=애플의 비전프로_애플 제공]

애플이 지난 15일 애플 스토어 앱, 웹사이트,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비전프로를 국내에서 공식 출시했습니다.

[사진=애플의 비전프로를 체험중인 소비자_애플 제공]

 

애플은 국내 애플스토어에서 비전프로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는데요.

고객들은 명동, 가로수길, 여의도, 강남, 잠실, 홍대, 하남 등 국내 7개 애플스토어에서 비전 프로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.

 

[영상=애플의 비전프로_애플 제공]

 

예약은 애플스토어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 맞춤형 비전 프로 체험 세션에서 가능하며

애플 직원들이 고객에 1대1로 붙어 사진 및 비디오, 생산성 제고 기능 등 공간 컴퓨팅의 다양한 성능을 약 30분간 체험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.

 

[사진=애플의 비전프로의 구성품_애플 제공]

 

비전 프로를 체험한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제품 자체에 대해서는 좋은 평가를 하고있지만

너무 비싼 가격은 구매를 주저하게 된다고 평가했습니다.

비전프로의 가격은

256GB - 4,990,000원

512GB - 5,290,000원

1TB - 5,590,000원

으로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는 가격 입니다.

또한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 애플 정품 악세사리의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.

 

[사진=애플의 비전프로의 추가 구매가능 악세사리_애플 제공]

[사진=애플의 비전프로의 추가 구매가능 악세사리_애플 제공]

[사진=애플의 비전프로의 추가 구매가능 악세사리_애플 제공]

[사진=애플의 비전프로의 추가 구매가능 악세사리_애플 제공]

 

높은 가격의 허들 말고도

착용감이 불편하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.

비전프로의 무게는 600~650g로 경쟁자인 메타의 퀘스트3 무게(515g)보다도 100g 이상 무겁습니다.

 

먼저 판매를 시작한 미국 시장에서 비전 프로의 판매량의 처참했는데요.

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애플 비전 프로는 출시 후 2분기 동안 미국 판매가 75% 감소했는데

판매 감소의 주된 이유로는 비싼 출고가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.

 

애플은 ‘N107’이라는 코드명으로 보급형 비전 프로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

예상가격은 250만원~300만원으로 예상되면 출시는 2026년으로 알려진바 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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