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출된 갤럭시S25울트라 성능 테스트, 아이폰16프로보다 좋아보이는 결과

[사진=삼성전자 갤럭시S25 울트라 모델의 렌더링_온리크스.안드로이드헤드라인 제공]

 

내년 1월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‘갤럭시S25울트라’로 보이는 제품의 성능이 공개되 IT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.

 

최근 벤치마크(성능실험) 사이트 긱벤치에서는 갤럭시S25울트라로 추정되는 모델(삼성 SM-S938U)과 관련된 정보들이 유출되었습니다.

 

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(가칭)를 탑재한 이 제품은 중앙처리장치(CPU)가 4.19GHz 클럭의 코어 2개와 최대 2.9GHz 코어 6개를 갖췄으며

12GB 램과 안드로이드 15를 장착한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 

또한 눈에 띄는 것은 CPU와 그래픽처리장치(GPU)의 성능을 가늠할 수 있는 싱글코어, 멀티코어 점수인데요.

갤럭시S25울트라로 보이는 이 제품은 싱글코어 3069점, 멀티코어 9080점으로 표기되어있습니다.

전작인 갤럭시S24울트라가 싱글코어 2142점, 멀티코어 6695점인 점을 감안하면 40% 가량의 성능 향상된걸 볼 수 있습니다.

 

[사진=삼성전자 갤럭시S25울트라(삼성 SM-S938U)성능테스트 결과_긱벤치 제공]

 

애플이 최근 출시한 아이폰16프로 라인업과 비교해 볼 수 있는데요.

최근 아이폰16프로 라인업은 싱글코어 3300~3400점, 멀티코어 8300점 가량을 기록했습니다.

갤럭시S25울트라가 CPU 성능은 다소 뒤지지만 GPU 기능은 아이폰 16 프로보다 좋습니다.

그러나 갤럭시S25울트라가 아직 출시점인 점을 감안하고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.

최적화가 이뤄진다면 점수는 지금보다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.

 

갤럭시S25울트라는 무게가 219g이 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전작(232g) 대비 13g 줄어드는 것이며 아이폰16프로맥스(227g)보다도 가벼운 수준입니다.

 

갤럭시S25울트라는 크기가 162.8x77.6x8.2㎜, 화면 해상도는 3120x1440(501ppi), 화면 비율은 19.5:9이며 카메라는 초광각 카메라만 5000만 화소로 올라가고 그 외 다른 카메라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이며 배터리 용량도 5000mAh이며 최고 충전 속도는 45W로 전작과 동일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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