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지시간 21일 퀄컴은 미 하와이에서 개최된 ‘스냅드래곤 서밋’에서 ARM에서 벗어나 기초부터 새로 설계한 모바일AP 스냅드래곤8 엘리트를 공개했습니다. 전 세대인 스냅드래곤8 3세대보다 성능이 대폭 개선돼 애플 아이폰16 프로에 쓰인 A18 프로 칩셋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. 이는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에 큰 호재입니다. 스냅드래곤8 엘리트는 ARM 기반 설계자산(IP)에서 벗어나 2021년 인수한 누비아 기술로 만든 ‘오라이온’ 중앙처리장치(CPU)를 탑재한 점이 특징입니다.CPU는 총 8개 코어로 고성능(프라임) 2개, 성능(퍼포먼스) 6개, 효율 2개로 이뤄져 전작 인 스냅드래곤8 3세대보다 고성능 코어가 1개 늘었습니다. 퀄컴은 스냅드래곤8 엘리트가 전 세대 대비 CPU는 45%, 그래픽처리..